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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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목이 왜 아픈가 했더니...일상의 끄적임 2016. 5. 23. 11:49
요즘 들어서 목이 뻐근한 날이 많았습니다. 잠을 잘못 잤나, 업무 중에 컴퓨터를 보는 자세가 나쁜가 싶어서 이리 저리 바꿔 보고 신경도 쓰고 있는데도 도무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목이 아프거나 허리가 구부정해지거나 하는 "증상"까지는 나오지 않고 딱 뻐근함, 그 상태까지만 가는 것이어서 딱히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 상태로 간 지 한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매일 그런 것도 아니었던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잠을 잘못자거나 하면 아침부터 아플 것이고, 책상에 앉아서 자세가 나빴으면 점점 심해져서 퇴근할 때쯤에 최고조에 달해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아침에는 무조건 괜찮았습니다. 저는 잠은 무척 잘 잡니다. 충분히 못자서 더 자고 싶어하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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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의 아이폰IT 2015. 4. 18. 09:36
[라테의 iPhone에서 작성]저는 포스팅을 대부분 아이폰을 이용해서 올립니다. 간혹 작성 후에 컴퓨터에서 수정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컴퓨터에서 한 번 건드리게 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시는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작성이 다 끝나 발행까지 한 것이 아니면 흔하지는 않습니다. 단, 컴퓨터 화면 캡처가 많이 필요한 포스팅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컴퓨터에서 작성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 블로그 포스팅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아이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폰은 전화기이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전화기로보다는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역할이 큽니다. 사진을 찍고 블로그 포스팅에 뉴스 창구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특별히 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저에게 맞게 사용할 뿐이죠. 1. 외관 아이폰6 외부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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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일상의 끄적임 2015. 4. 1. 09:55
딱히 일기라고 할 것은 없지만 저는 수첩을 하나 씁니다. 지금은 아이폰으로도 메모를 많이 하지만, 메모장이나 원노트가 짧은 글 여러 개로 쪼개져 너무 많아지면 폰에서는 대책이 없기 때문에 생각이 어느 정도 들기 전까지 짧은 형태로는 수첩에 메모를 합니다. 메모라고 해서 무슨 장부처럼 짤막짤막하게 적는 것은 아니고, 지금 이 블로그의 말투 그대로 적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상태가 저에게는 가장 편한 상태이고 적으면서 스스로 생각의 갈래를 계속 따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첩은 때때로 바뀝니다. 예전에는 한 4년 간 한 노트만 사용했습니다. 종로 영풍문고 지하에서 구입한, 사이즈는 작지만 엄청 두꺼운 놈이 하나 있어서 그걸 썼었습니다. 연필, 사프, 볼펜으로 쓴 글들이 잔뜩 섞여 있는데 다시 보니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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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활용 비교IT 2011. 10. 28. 15:42
[iPhone vs Android Infographic 보러 가기] 미국에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엄밀히 말해 표본이 작아 연구 결과라기보다는 재미로 보는 설문 조사 분석 결과라고 해도 될 정도이지만, 그래도 단순히 데이터 사용량이 어느 쪽이 더 많다더라, 하는 추상적인 비교보다는 훨씬 구체적이다. 일단 표본은 모바일 폰을 사용하는 10만명 이상이고, 30일 이상의 기간 동안 사용된 40테라바이트 이상의 (익명화된)데이터를 분석하였다고 되어 있다. 다음은 내용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량 중 모바일 앱으로 사용하는 양의 상대값] 페이스북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90% 63% 트위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22% 25% 구글플러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8% 35% 링크드인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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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AppstoreIT 2011. 10. 19. 09:51
예전부터 있었던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앱스토어 앱에 새로 보게 된 기능이 있다. 평소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정확히 언제 생겼다고 꼬집어 말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앱스토어 앱에 들어가서 '업데이트' 탭에 들어가면 맨 위에 구매 목록이 생겼다. 들어가 보니 이제까지 구매한 내역을 모두 보거나, 현재 그 기기에 설치되어 있지 않은 앱만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운로드도 그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다. 앱은 이름 순 정렬은 안되고 구입한 날짜 순으로 나타나는 듯 하다. 그렇다고 언제 구입했는지 리스트 화면에서 바로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쭉 둘러 보니 무료 앱이라고 너무 함부로 받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할 때 생각도 나고 그렇다. 한번씩 훑어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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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키보드 사용하기IT 2011. 5. 28. 14:22
오늘 오후, 아이패드에서 사용할 무선 키보드를 구입했다. 요즘 노트북과 다른 맛에 뒹굴거리며 이것저것 끄적거리기 좋아하게 된 탓이 큰데, 그 외에도 여러 곳(아이폰이나 다른 맥북 등)에도 블루투스만 잡히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요즘 주로 끄적거리는 장소는 다름이 아닌, 몰스킨 앱이다. 메모장과는 달리 페이지에 거의 제한이 없고(아직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무료인 데다가 마지막에 복사하기에 편하기 때문이다. 읽을 때에는 나누어진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겨 가며 읽어야 하지만 편집모드에서는 페이지 구분 없이 복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부분에서는 모두 완벽하게 동작하였다. 아이폰 앱에서도 키보드를 강제로 없앨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작이 원활하고 아이패드 앱에서는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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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상 위성사진 앱IT 2010. 12. 31. 09:29
2018년 현재는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도 http://earth.nullschool.net 에 접속하면 지구 상의 공기 흐름을 볼 수 있어 미세먼지 현황이나 태풍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dievesa.tistory.com/1125 참조.(2018.08.22 추가)==================================================현재는 네이버 날씨에서 [PC화면]으로 접속한 후 '날씨영상'으로 들어가거나 일본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Satellite img'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합니다. Weather Planet은 이제 조금 많이 다른 모양인 듯 싶습니다.(2014.08.01추가) 바람만으로도 서울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지나간 지난 태풍까지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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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커넥터IT 2010. 12. 13. 17:17
아이폰을 충전할 때마다 나날이 뭔가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 왔다. 아내의 아이폰도, 사무실 동료의 아이폰도 정상이었다. 내 아이폰만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USB 커넥터가 똑바로 들어가지 않았다. 들어가지 않는것도, 아이튠즈 연결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완전히 접속했다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상태였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 오른쪽만 완전히 들어가는, 삐뚤어진 형태로 접속이 되었던 것이다. 오늘 해답을 알았다. 먼지. 허무했다. 전산실에 갔다가 전자제품용 에어클리너를 뿌렸는데 먼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허열 때에는 보이지 않았다가 먼지가 날리면서 제 색을 찾고 나니 눈에 들어온 것이었다. 우선 A4용지를 접어 잘 끄집어 내었다. 거의 새끼손톱의 1/3정도는 되는 엄청난 규모의 먼지가 똘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