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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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싱크로 100%일상의 끄적임 2015. 6. 1. 10:00
[라테의 iPhone에서 작성]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서 개미가 호구였던 건 정보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쳐도, 개인의 탐욕이라고 몰아붙이는 것은 법적 지위 때문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법적으로 어떻게 하려고 해도 거래계약서에 손실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되어 있으니까 정보의 차이가 곧장 손실 배분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것은 비단 지금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월스트리트100"년이라는 책을 오랜만에 꺼냈더니 첫부분부터 나오는 게 이렇네요. 쓴웃음이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캘리기준이 좀 매력적이어서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돌려 보았는데, 후속으로 바뀌는 추이에서 돈을 버는 건 사실 무슨 수를 써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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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에서 세상을 기록하다독서록 2015. 3. 25. 12:31
월 스트리트에서 세상을 기록하다저자문혜원 지음출판사큰나무 | 2011-04-11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 도전은 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와 자신을 믿는 신뢰로부터 출발... 이 책은 한 편으로는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러운 한 명의 기자를 소개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기자로서 쌓은 소양을 잘 보여줍니다. 원래 일종의 자기계발서로 분류될 수도 있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읽고서 이런 책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작가의 어린 시절 일화나 기자가 되면서 겪은 힘든 일들은 정말 책 속에 남겨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면 언론사의 사명, 경제적으로 정보의 공정성을 유지하도록 언론인을 규제하는 언론사, 그리고 증권계 이야기들이 모두 한꺼번에 개인에게 쏟아질 때의 그 충격을 오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