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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포스트, 프로처럼 편집하기
    번역한 글들/블로그 마케팅 2018. 8. 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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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to Edit Your Blog Posts Like a Pro

    Posted By Laney Galligan, 
    22nd of November 2017

    그것은 모든 블로거들의 최악의 악몽일 것이다.
    여러분의 최신 블로그 포스트를 유명 블로거가 공유하고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얻게 된다. 만세! 그러나 곧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이메일을 보내(또는 댓글로) 첫번째 문단에서부터 눈에 띄는 실수들을 지적하기 시작한다. 실수들은 당신이 가지고 있던 자신감을 허물어뜨린다. 몇년 전 영국에서 진행된 한 연구는 스펠링 실수들이 비즈니스에서는 몇백만 달러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물론, 편집은 글자를 확인하고 고치는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편집은 포스트의 모양을 잡아 독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작업이다. 여러분의 포스트가 아무리 문법적인 실수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주제를 알아차리는 데 한참 걸리거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너무 자주 왔다갔다한다면 여러분은 계속해서 독자를 잃고 있는 것이다.
    아마 오래 전부터 여러분은 여러분의 포스트를 효과적으로 편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몇 시간을 들여 수정을 하고 고치지만 그 결과에 대해 처음보다 훨씬 나아졌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편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다루려고 한다. 바로 이 프로블로거에서 사용하는 그 방법으로.

    프로블로거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편집 프로세스

    우리가 발행하는 모든 포스트는 똑같은 편집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우리 프로블로거 팀의 몇몇 멤버들은 컨텐츠를 쓴다(주로 Darren과 나). 그리고 또 우리가 선택한 주제의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글을 발행하기도 한다. 이것은 우리가 여러 사람들의 협업에도 스타일 가이드에 어긋나지 않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명확하고 뚜렷한 단계별 편집 과정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 
    이 프로세스의 한 부분이 바로 우리가 CoSchedule의 모든 포스트에 적용하는 체크리스트 템플릿이다.
    심지어 여러분이 여러분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서 올리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명확한 편집 절차는 유용하기 마련이다.
    또한 글을 편집하는 장소에 대해 생각해 보자. 만약 여러분이 외부의 조직(게스트 작가 또는 협찬 컨텐츠를 제공하는 외부 업체)과 함께 일을 한다면, 여러분은 우리처럼 구글 독스를 사용하고 싶어할지 모른다. 여러분은 해당 작가와 협업을 하고 편집한 후, 그 글을 최종적으로 만지고 업로드할 누군가에게 넘길 수도 있다. 
    여러분 뿐이라면, 스스로의 편집 프로세스를 가지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다. 편집 프로세스는 여러분의 역할을 '작성자'와 '편집자'로 깔끔하게 분리시켜 주며 여러분이 글을 작성하면서 동시에 편집하려는 것을 막아준다.
    나는 또한 여러분이 포스트를 편집하는 중에 중요한 스텝을 빼먹을 걱정을 하지 않을 정도로 체크리스트를 반복해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자신만의 편집 체크리스트 만들기

    여러분은 아마도 이미 편집할 때 인식을 하고 있든 아니든 특정한 절차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빈 문서를 열고 여러분이 거치는 단계들을 간단하게 적어본다. 예를 들어 여러분은 초안을 작성할 때보다 편집을 하면서 서식을 추가(소제목, 굵기 조정 등)할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의 체크리스트에서 빠진 부분을 찾아보자. 여기에 반드시 포함하여야 할 중요한 것들이다.

    1. 소개
    여러분의 도입부가 후크hook를 가지고 있는지, 특히 이상적으로는 첫 줄에 있는지 확인한다. 이 포스트에서 독자는 무엇을 얻어갈 수 있는가? 독자들에게 계속 읽어가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던져 줄 수 있어야 한다.
    지나치게 긴 도입부는 피해야 한다. 여러분의 포스트를 간신히 읽기 시작한다는 것은 곧 독자를 잃는 것을 뜻한다. 이 부분에서 한 가지 트릭을 소개하자면 여러분이 쓴 글에서 첫번째 또는 심지어 두번째까지 문단을 통째로 지워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확인해 본다. 그러고도 글이 유지되는 것처럼 (또는 훨씬 나아져) 보이는가?

    2. 소제목
    여러분이 아주 짧은 포스트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면 중간중간 소제목으로 쪼개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여러분의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떤 특정한 정보를 얻어가고자 온 독자는 여러분의 포스트에서 필요한 부분을 바로 캐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들이 모든 글자를 읽어야 했다면 글자의 바다에서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여러분은 소제목의 서식을 heading tag를 사용해서 눈에 띄게 만들어야 한다. H1에서 H3로 건너뛰는 것 등 소제목 간 수직 구조가 올바르게 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프로블로거에서 우리가 특히 신경써서 확인하는 사항이다. 

    3. 시각적 브레이크
    글에서 가능한 한 빈 부분을 많이 만들어라. 여러분이 뭔가를 나열하기 위해 게시판 형식의 리스트를 넣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 우리는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기 위해 인용구 서식을 이용한다.
    이미지는 또한 포스트에서 중요한 브레이크를 형성한다. 이미지들은 뭔가를 하는 방법과 순서를 소개할 때 특히 유용하다. 각 순서에서 독자들이 읽는 것을 멈추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집중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한 문장짜리(또는 한 단어짜리) 문단을 만드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런 것들은 오히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4.  이질적인 것들
    여러분의 포스트에서 재미있건, 좋은 문장이 들어 있건 주제와 관련이 없는 것들은 모두 지워버려라. 그것들을 잃는 것을 견딜 수 없다면 '자투리' 같은 이름의 문서 파일을 만들어 거기다 복사해 두고 언젠가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게만 만들어 놓아라. 
    여러분의 포스트가 어떠한 주제에 대해 자잘하고 세세한 사항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그 포스트에서 나열하는 대신 그러한 정보를 다른 포스트에 따로 작성하고 그 글로 향하는 링크를 다는 방법을 고려해 보라. 이렇게 하면 정말로 세세한 정보 모두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그렇게 자세한 사항까지 필요없는 독자들에게 늪에 빠진 듯한 느낌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긴 글을 써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니다. 어떤 주제는 모든 사항이 그 글 안에 모두 필요할 수도 있다. 다만, 쓰여져 있는 모든 것이 반드시 필요한지 확인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5. 결론
    여러분의 포스트가 결론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어떤 블로거들은 글을 쓰다가 졸지에 끝내버리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특히 리스트가 있는 포스트의 경우 더욱 그렇다. 여러분의 글의 마지막 몇 줄은 여러분의 독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어서 다시 오게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라. 여러분은 포스트의 끝에서 댓글을 달거나 글을 나누도록, 또는 그 포스트에서 추천한 상품을 구입하도록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소개 부분처럼 결론 부분도 효과적이기 위해서 길어야 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 곳에 존재하긴 해야 한다.

    6. 복잡한 문장, 구절
    여러분의 포스트를 큰 소리로 읽어본다. 빌에게서 얻은 중요한(나는 참을성이 없어 실행하지 못하는) 팁이다. 글의 문장들 중 특이하게 긴 것이 있는가? (읽다가 한숨 쉬라는 뜻은 아니다.) 읽다가 혀가 꼬이는 부분이 있는가? 여러분의 글이 어떤 소리가 나는지 들어 보고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쓰거나 쪼개야 한다.
    어떤 문장이나 구절이든 조금 더 쉽거나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단어는 없는지 생각해 보라. 

    7. 다른 포스트로 가는 링크
    여러분의 블로그 안에 있는 다른 포스트로 가는 링크는 언제나 좋은 생각이다. 그리고 검색 엔진에 있어서의 장점을 제외하고 새로운 독자들을 블로그 안에 붙잡아 두고 읽을 만한 다른 것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가능성을 높여준다.
    여러분이 편집을 하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포스트 중 이 글과 연관이 있어서 링크를 넣을 만한 글이 있는지 기회를 항상 살펴라. 다른 블로그도 마찬가지다. 독자들은 여러분이 그 글을 쓰기 위해 리서치를 한 흔적으로 받아들일 것이고 한편으로 그 블로그의 운영자들과도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8. 발행 전
    여러분은 이 부분을 편집 체크리스트 또는 별도의 발행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싶을 것이다.
    아무튼 여러분의 주제에 따라, 그리고 그 글의 서식을 어떻게 하고 싶은가에 따라 이 단계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간다.
    카테고리, 메뉴, 태그(사용한다면)가 적절하게 지정되었는지 확인하기
    필요한 이미지 추가하기
    "더 읽기" 버튼의 위치 확인하기
    발행 예약 시간 등이 적절한지 확인하기


    컨텐츠만으로 여러분의 블로그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각 포스트를 만들 수 있는 한 최대한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포스트를 만든다는 것은 정성어린 편집을 뜻한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우리가 프로블로거에서 하듯 지속적인 프로세스를 적용할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항상 빠르면서도 효과적으로 좋은 편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About Laney Galligan
    래니 갤리건은 프로블로거의 General Manager이면서 온라인 상의 저작물에 대해 이해시키고 저작자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레버리지 삼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gents of Influence의 창립자이다. 여러분이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가 열정으로 삶을 지탱할 돈을 버는 사람들을 돕고 있지 않다면, 그녀는 롤러 더비 트랙에 있거나 훌라 후프를 돌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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