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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안드로이드 - Google연락처 연동
    IT 2010. 10.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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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아이폰을 접하고 몇 달간은 이전 전화기에서 옮겨받은 전화번호부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곧 다른 기능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Web-Phone 연락처 동기화가 그것이다. 다른 동기화 앱이나 사이트도 몇 가지 있지만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다. 솔직히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그것이 사용하기에 좋지 않을 것 같다거나, 서비스에 어떤 문제가 있을 거라는 짐작이 아니라, 지금 현재 그다지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다.

     Google과 연락처를 일괄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필요하다. 하지만 매우 쉽기 때문에 처음 할때라도 10여분이면 된다. 물론 연락처를 파일로 가지고 있을 경우이지만 말이다.

    우선 계정 동기화를 하여야 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환경설정의 동기화 리스트에서 동기화하겠다고 체크만 해주면 로그인 되어 있는 계정과 자동으로 동기화를 실시한다.
    아이폰의 경우는 구글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복잡하지만, 구글계정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1. 설정에 들어간다

    2. Mail, 연락처, 캘린더를 선택하고 계정을 추가한다.

    3. 맨 위의 Microsoft Exchange를 선택한다.

    4. 아래와 같이 작성한다.


    저장을 하고 동기화할 항목에서 연락처를 ON하면 그 뒤로는 연락처에 추가하거나 변동사항이 생기면 수정해준다. 특히 2000명에 달하는 데이터를 넣으면 실시간으로 주소록이 커지는 현상을 목격하기도 한다.

    이후에는 구글 연락처에 데이터를 넣는 일만 남아 있는데, 이 때에도 하나씩 넣을 수 있지만, CSV파일로 넣을 수 있다. 특히 이 경우에는 다른 폰에서 받은 정보도 수정만 하면 얼마든지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이때 포맷이 중요한데, 보통은 구글연락처에서 빈 연락처를 내보내기하여 사용하면 되지만 포스트 맨 밑에 첨부하여 붙여 두었다. 연락처 정보를 엑셀로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이 파일의 형식에 맞게 추가로 작성하여 넣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왼쪽 사이드 메뉴 하단의 [주소록 가져오기]에서 파일을 첨부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잠시후 폰에 연락처가 차례로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지인들에게 모든 주소록을 파일로 만들어 구글로 동기화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구글이 아니라도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다면 그런 서비스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화제가 된 아이폰의 잠금 버그(링크)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글주소록만 비우면 통화기록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전체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연락처 보관은 어차피 피처폰을 사용할 때부터 사용하던 기능이었고, 이제는 원격으로 지우는 것도 필요한 시대이다. 씁쓸하다.

    ※ Exchange 계정 암호 오류가 계속 뜨는 경우는 다음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57275

    첨부 : Google용 빈 CSV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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