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시작하고 나서 생활이 이렇게 바뀌었다..
트위터 시작 전
아침에 일어난다.
세수하고 양치한다.
아침 식사한다.
강아지 밥을 주고 집을 나선다.
버스를 타고 회사에 간다.
회사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업무 준비를 한다.
업무한다.
점심식사한다.
공부 또는 쉰다.
오후 업무 시작한다.
업무 끝나고 퇴근 준비한다.
버스를 타고 퇴근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집에 도착한다.
저녁을 먹는다.
강아지 먹이 주고 놀아준다.
쉬고 공부한다.
잔다.
트위터 시작 후
아침에 일어난다.
세수하고 양치한다.
아침 식사한다.
강아지 밥을 주고 집을 나선다.
버스타러 가는 길에 타임라인을 본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트위터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트위터 프로그램 작동 및 타임라인을 보고 업무 준비를 한다.
업무한다.
타임라인을 살짝 본다.
업무한다.
타임라인을 살짝 본다.
(반복)
점심식사한다.
공부 또는 쉬면서 지난 타임라인을 정독한다.
오후 업무 시작한다.
타임라인을 살짝 본다.
업무한다.
타임라인을 살짝 본다.
(반복)
업무 끝나고 타임라인 보면서 퇴근준비한다.
버스를 타고 트위터 하면서 퇴근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타임라인을 보며 걸어간다.
집에 도착한다.
저녁을 먹는다.
강아지 먹이 주고 놀아주며 트위터한다.
쉬고 공부하면서 타임라인을 본다.
마지막으로 트위터 좀 하다가 잔다.
무슨 폐인이 된 것 같다.
트위터링이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고 정말 하나의 활동으로 본다면(온라인 게임처럼) 저 글을 읽고 완전 사회 비적응자로 취급할 수도 있겠다..이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