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ogger의 교훈(2)

저는 2012년 11월에 친구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받은 링크를 열어 보고 처음으로 블로그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하나 시작해야겠다고 말했지요. 24시간 이내에 저는 첫번째 블로그(구글 블로그스팟 블로그인데 지금은 없습니다.)를 만들었습니다. 그 블로그는 몇달이 지나 LivingRoom이라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20개 이상의 블로그를 만들었고 그 중 몇가지는 살아 남았습니다. 저 역시 취미로 운영하다 파트타임으로, 다시 전업 블로거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성과들이 있었고 되돌아보면 처음 시작할 때 누군가 알려주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다음이 그 교훈들입니다.

​​지수 성장의 힘을 이용하라
헤딩이라는 말이 설명하려는 바를 잘 나타낼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가 눈뭉치가 커지듯이 발전하는 모습을 설명할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의 '티핑 포인트'가 있어서일 수 있지만 사실 지난 3년간 제 블로그의 트래픽, 수익, 기회는 매우 느리게 성장했습니다. 성장은 달이 바뀌면서 계속해서 이루어져 왔지만 그 늘어난 숫자라는 것이 무척 작아서 당시에는 어디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지수 성장의 좋은 점은 장기간동안 유지하면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이 달에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27%의 블로거들이 애드센스adsense를 통해 한 달에 10달러 이하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그 액수가 작게 들린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큰 액수는 절대 아니지만 그조차 제가 2년 전 블로그에서 거둔 것보다는 많습니다.
블로그 초창기에 제가 했던 계산은 이렇습니다.
​한 달에 10달러를 처음에 벌고 매달 20%의 성장을 하면 1년 후 당신은 한 달에 89.16달러를 벌게 됩니다. 물론 1년간의 노력에 비하면 큰 성장이라고까지 할 것은 없을 것이고 ​많은 ​블로거들이 이 지점에서 결국 더 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릴 것이라는 것도 확실합니다.
한 달에 20%라는 성장세가 계속된다면 1년이 더 지난 후부터는 한 달에 794.96달러 수익이 되어 지수 성장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1년을 그렇게 더 보내고 나면 월 7088.01달러가 될 테고 말입니다.
똑같은 식으로 30% 성장을 계산해 봅시다. 1년 뒤에는 월 232.98달러, 2년 뒤에는 월 5428달러, 3년 후에는 월 126,462달러가 됩니다. 그림이 그려질 겁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30% 성장이 3년 내리 계속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앞서 말한 대로, 지수 성장의 힘이 노력(Hard Work)과 만나면 행운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작성하는 포스트 하나 하나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오늘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미래의 수익을 위한 잠재적인 무언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문:http://www.problogger.net/les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