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부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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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사회사회.경제 2015. 3. 21. 08:40
요즘 툭하면 듣는 말이 갑을 관계입니다. 갑을의굴레에 엮여서 거의 신분제 비슷한 환경이라 착각하고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하고 있는 사람들은 억울하지만 하소연할 데가 없어 참고 살고 있고 그렇지 않은 쪽에서는 하다못해 자기가 짓지도 않은 아파트 브랜드를 등에 업고 갑질하려는 저질스런 모습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의 갑질은, "그렇게 돈쓴만큼 대접받고 싶으면 대우해주는 명품샵이나 아예 뉴욕이나 파리로 가지 굳이 왜 여기서 저래?"라는 말이 나올 수준입니다. 기업체끼리는 아예 아무리 불법적인 행위도 재벌이 하면 거의 다 자연스럽게 관행이라 불러 주어야 하는 정도가 되어 버렸고요. 그러다 보니 알바 시급을 가르쳐준다고 광고에 항의를 하는, "내가 범법자요" 하고 만방에 광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