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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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과 현실생각에 잠기다 2019. 2. 3. 18:02
요즘 들어 이제까지 겪었던 모든 일을 하나씩 돌아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보고는 한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 특별히 더 생각하는 부분은 '기본'이라는 것이 어떻게 형성되는 것이 좋을까 하는 점이다.나는 어릴 때부터 '정의'라던가 '절대'라는 것에 대해 자주 생각했다.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부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고려 시대의 불교, 조선 시대의 유교도 그렇고 기독교의 역사를 보아도 '덮어놓고' 믿는다거나, 일단 모든 가설의 기반으로 삼는 것이 흔하게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어서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실들을 참고해서 현재의 예법을 찾는다던 유교의 관점이나, 과거의 해석들을 모아놓은 책을 참고해서 현재의 사례에 참고한다는 성경, 탈무드에도 유효하지만, 멀리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