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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내다보기IT 2010. 10. 30. 23:08
아파트에 살다보면 집에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내가 없다면 불안하다고 느껴지는게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아파트라는 곳이 완전히 분리된 곳이 아니면서도 단지 단위로 어느 정도는 보안이 되어야 하는 특이한 주거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는 더 명확해진다. 하지만 사람이 사는 곳이고, 어느 정도의 보안수준이 필요한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어서 간혹 교회나 공부를 한다는 사람들도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런 것들도 보통은 일정한 선을 지키기 때문에 크게 반감은 없다. 인기척을 하지 않으면 잠시 후에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리 확률은 높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다 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이때가 문제이다. 보통, 요즘에 짓는 아파트는 인터폰이 비디오폰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