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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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독서록 2008. 2. 17. 13:29
어제 집에 오는 길에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한바퀴 돌아 보면서 별다로 고를 책이 없으면 그냥 한 두권 정도 예전에 사려다 살 것까진 없을 듯 해서 남겨 둔 책을 읽고 오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 훑어 보고 오는 책이 [세종처럼]입니다. 양장도 멋지고 내용도 보기 쉽게 편집이나 구성 모두 잘 해 놓은 책인데 저에게는 왠지 필요가 없을 듯 해서요. 자기 계발 책은 모두 그런 궁합을 잘 맞춰야 책값이 아깝지 않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게 훑어보다 한 권의 책을 보았습니다. 표지도 회색 계열이고 해서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집에 가기 전에 한번 내용이나 좀 보자는 게 완전히 꽂혀서 바로 사가지고 오게 되었지요. 집에 와서 다시 보니 아무리 보아도 정이 드는 표지 디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