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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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활동을 하면서 블로그를 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IT 2011. 7. 6. 12:35
과학적인 것은 아니지만, 관찰 결과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트위터를 사용하지만 트위터 사용자들이 모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는 그 쉬운 사용법으로 인해 대중화되었습니다. 설정이나 링크 복사-붙여넣기도 쉽고 140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도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세상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생각이라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가장 강력한 플랫폼을 가지는 셈이 됩니다. 블로그 운영이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그만큼 댓가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지금 나는 트위터가 쓸모도 없고 매력적인 서비스도 아니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쓸모 있고 또 그만큼 매력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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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과 단문글쓰기 2010. 11. 3. 16:52
트위터가 소셜 네트워크냐 뉴스 네트워크냐 하는 것은 더 이상 논쟁이 아니게 되었다. 사용자가 늘면서 어느 정도 평균적인 활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런 네트워크 자체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대화들보다는 새로운 소식이 퍼지는 장으로서의 성격이 눈에 띄게 강조되고 있고, 실제로 RT되는 트윗이 Follow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필자가 처음 트위터에 대해 듣고 계정을 생성할 때에는 그런 Follow 개념이 없었기도 하지만, 서비스에 대한 정의상 약간의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마이크로블로그"라는 것이 그것이었다. 딱히 이상할 건 없다. 부담스러운 포스팅 대신, 제목도 필요없고 내용도 140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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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com의 트윗 페이스북으로 함께 전송하기IT 2010. 10. 25. 11:13
twitter에 글을 올리면서 동시에 페이스북으로 함께 전송하는 기능은 많다. 우선 내가 사용하는 것만도 아이폰에서는 Tweetdeck도 지원하고 있고, At Once도 올리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웹에서는 twtkr에서 올리는 경우 페이스북으로 전송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twitter.com 웹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하는 경우에도 페이스북으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물론, 이경우에는 선택권 없이 모조리 올라가기 때문에 Selectivetwitter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의외로 다 올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새기는 것만으로 조신하게 글을 올릴 마음가짐을 다잡아 주기도 하고, 자주 #fb를 붙이는 것을 잊거나 글이 길어서 붙이기 힘든 경우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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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Twitter, Facebook 버튼붙이기IT 2010. 10. 23. 18:06
오늘, 블로그에 여러 버튼을 붙였다. 필자의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으로 가는 버튼들과 페이스북의 Like 버튼, 트윗으로 보내기 버튼을 한번에 붙였다. 처음 그에 대한 이야기드를 들었지만, 찾아보니 쉽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솔직히, 일부러 포스팅을 할 필요도 없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직접 안내까지 하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단하게 정리를 해두기로 하였다. 1. 트위터로 가는 링크 트위터의 구디즈 페이지(링크)로 가게 되면 세 가지 메뉴가 나온다. 트윗버튼, 위젯, 버튼이라는 메뉴들인데 각각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 트윗버튼 : 각 글을 트윗으로 보낼 수 있는 버튼이다. 그 글의 제목과 그 글의 주소(주소줄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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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보내기IT 2010. 10. 14. 00:21
블로그의 글을 발행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자동으로 보내게 하기 위해 필자가 사용하던 웹앱은 http://twitterfeed.com 이다. 블로그 RSS를 등록하면 트위터로 보내주는 서비스인데, 이름과는 달리 Twitter, Statusnet, Ping.fm, Hellotxt, Facebook이라는 네 가지 서비스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블로그에 대해 전송할 서비스 계정을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Ping.fm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글을 올릴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직접 로그인하지 않고도 글을 올릴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폰의 앱으로 모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에게는 특별한 메리트는 없는 듯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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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생활의 변화IT 2010. 9. 30. 00:53
학창 시절부터 항상 그랬다. 1년 단위로 생기는 갑작스러운 변화 외에는 매일 매일이 그저 매일 매일이었다.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즐거운 일, 슬픈 일, 화가 나는 일, 모두 시간이 흐르면서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모든 갑작스러운 변화는 외부에서 밀려왔고 나를 흔들었다. 나는 직진하려고 하는데 그 변화들은 나의 궤도를 바꾸었다. 내가 선택한 변화들은 솔직히 말해서 얼마 되지 않는다. 트위터를 만났다. 당시는 좋아 보였지만 스마트폰 입장에서 보면 간신히 인터넷 흉내만 내던 조악한 아르고폰에서 지원한 트위터 덕으로 아르고폰을 버리고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그 전에 비해 변화를 몸으로 누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내가 겪는 간접 경험은 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었다. 한마디 한마디 짧은 글들이지만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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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간, 그 안과 밖IT 2010. 9. 24. 01:50
이번 수도권 수해에서도 트위터가 빛났다. 방송으로 전달되기 몇 시간 전부터 상황들이 여기저기서 전달되기 시작되었다. 서울 중심부가 잠기기 시작할 때가 아니라 훨씬 전부터 말이다. 말뿐만 아니라 사진도 넘쳐났다. 이에 따라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언론사들이 트위터를 보도에 사용하는 경우가 생기고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쓰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여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나 읽어 보았는데( http://j.mp/cL3qKy ) 트위터 공간에서 저작권을 인정하게 되면 법적인 구속으로 인해 자유로운 생산기능을 마비시킬 것이라는 내용이다. 하지만 이것은 트위터에 대해 착각을 하고 있거나 환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것 같다. 트위터에서 아무리 사진이 널리 돈다고 해도 자기가 찍은 사진이라고 올리지 않는다. 자기가 찍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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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시작하고 나서IT 2010. 2. 18. 01:59
트위터를 시작하고 나서 생활이 이렇게 바뀌었다.. 트위터 시작 전 아침에 일어난다. 세수하고 양치한다. 아침 식사한다. 강아지 밥을 주고 집을 나선다. 버스를 타고 회사에 간다. 회사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업무 준비를 한다. 업무한다. 점심식사한다. 공부 또는 쉰다. 오후 업무 시작한다. 업무 끝나고 퇴근 준비한다. 버스를 타고 퇴근한다.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집에 도착한다. 저녁을 먹는다. 강아지 먹이 주고 놀아준다. 쉬고 공부한다. 잔다. 트위터 시작 후 아침에 일어난다. 세수하고 양치한다. 아침 식사한다. 강아지 밥을 주고 집을 나선다. 버스타러 가는 길에 타임라인을 본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트위터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컴퓨터를 켜고 트위터 프로그램 작동 및 타임라인을 보고 업무 준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