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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온라인학습 HomeLearn의 스마트폰 강좌
    IT 2011. 2.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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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오래전에 경기도 온라인 학습사이트를 접하고 포스팅했던 기억이 난다(경기도 온라인 강좌). 그래도 한달 정도 학습을 하고 나서 걸음이 뜸해졌었는데 오늘 가보니 다른 경기도 온라인 교육사이트와 통합한다는 공지도 있고 여러가지 새로운 소식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끈 건, 바로 [스마트폰 따라잡기]강좌.
    특이한 점은 아이폰과 갤럭시S로 나누어 강좌가 올라온다는 점인데, 갤럭시S보다는 안드로이드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같은 운영체제인데 갤럭시S에 특별히 들어 있는 기능 한두가지 때문에 갤럭시S용 강좌로 만들어버린건 왠지 씁쓸하기도 하고, 후속 모델이 곧 나온다는데 너무 당장의 시류에 휩쓸린게 아닌가 싶어서 말이다.
    지금까지 등록된 강좌는 아이폰12개, 갤럭시S8개로 총 19개이다(겹치는 강좌가 하나 있다.). 아이폰의 경우도 3Gs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4 전용 강좌도 몇 개 보인다. 아직 수강해보지는 않았지만, 동영상 강좌인 관계로 조금 훑어보았는데, 빠른 시간에 전달하려는 내용을 꼭꼭 집어주는 게 YTN에서 해주던 것보다 훨씬 간결하지 않나 싶다.

    위치는 상단 메뉴에서 [지식채널] 위에 마우스를 놓으면 아래에 나타나는 '스마트폰 따라잡기'이다.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스마트폰도 전화기라서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따라하기만 해도 조급해하지만 않으면 사용 경험 자체가 늘어나는 것이므로 익숙해질 수 있다. 더욱이 처음에 있는 기능의 개수는 일반 피처폰보다 오히려 적기 때문에 피처폰을 생각하고 비교하려는 습관이 들지 않으면 익숙해지는 데에는 일주일이면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원하는 앱을 서너 개만 하나씩 받아서 써보면 그 이후에는 특별히 스마트폰을 배운다던지 하는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싶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옛날에는 애들 놀이터쯤으로 여겼던 많은 부분들이 첨단으로 포장이 되면서 익숙해져야 한다던가,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던가 하는, '재미'를 떠나 강제만 남은 것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서비스들이 사람을 그렇게 잡았다면 지금처럼 전세계적으로 퍼질 수 없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하는 뭔가가 있고, 그것만 알면 된다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이것저것 만져보자. 일주일이면 익숙해지기 쉬워진다 하더라도 일주일이 길다고 조급하게 하루하루 여기저기 올라온 글들만 따라하다 보면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주일동안 시키는 대로 눌러보기만 한 셈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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