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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 외우기 사이트IT 2011. 6. 3. 10:48반응형
영어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가 단어이다. 못알아듣는 문장도 보면 모르는 단어가 한두개씩 끼어 있게 마련이고, 읽기 중에도 그런 단어가 대여섯번씩 블럭을 걸면 나머지 문장들이 모두 아는 단어라도 헥헥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실제로 모르는 단어만 줄어도 읽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바로 패키지 보카라는 책(패키지 보카 참조)를 보면서부터였다. 실제로 'A' 섹션만, 그것도 완벽하게 외운 것도 아니고, 나보고 쓰라면 힘들지만 보면 대충 알겠다는 정도로만 외웠는데도 인터넷 신문들이 제법 이해가 가던 것이 기억난다. 그런데, 어느 정도만 되면 이용할 만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본다.
사이트 주소는 간단하다. www.Vocabulary.com 이다. 외우기도 쉽다. 이곳에서는 단어를 테스트를 통하여 외우게 되는데, 틀리면 놔두고 맞으면 해당 단어에 대해 카운트가 올라간다. 어느 정도 카운트가 되면 마지막에 쓰기 테스트 한번을 거쳐 외운 단어로 간주하고 넘어간다. 이렇게 여러 단어를 동시 다발적으로 보게 되는데, 영영 사전 기능이 하단에 제공되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을 보기도 쉽다. 동의어나 반의어 테스트인 경우 보기로 제시된 단어들도 검색과 테스트 추가가 가능하다.
이 사이트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무료이다. Visual Thessaurous(링크 참조)를 만든 회사에서 운영하는 건가 싶은데, 배지 시스템이나 화면 구성 등을 보아도 홍보 차원에서만 무료라는 것이 이상할 정도이다. 게다가 매거진 형식으로 제공하는 글들(링크 참조)도 도움이 많이 된다. 다른 사이트들도 몇 개 알고 있고, 포스팅할 계획에 있지만, 계속 무료로 사용하는 사이트는 이곳이 유일하지 않나 싶다.
2. 플래쉬가 아니다. 그래서 아이폰/아이팟으로도 접속하면 그대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PC화면으로밖에 볼 수 없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화면 구조상 모바일용 화면으로 바꾸는 것이 더 어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로도 편리하게 사용했다.
이 곳의 헬프데스크에 의하면, 하루에 15분씩, 6개월만 사용해 보라고 한다. 처음 시작하는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미국인이 하루 15분씩 6개월을 사용하면 SAT 단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에는 6개월까지 되지도 않은 데다 실제로 하루도 빼먹지 않은 것이 아니라서 뭐라고 할 말은 없다. 다만, 하루 15분은 보기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상황에서 약간 사치인 듯 하고, 하루에 5~10 Round면 적당할 것 같다.반응형'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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