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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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독설독서록 2019. 1. 31. 06:48
회사 북카페에서 책을 종종 빌려 읽는 편이다. 내 돈 주고 사 읽기 아까운 책을 빌려 보는 그런 건 아니다. 내돈 주고 사기 아까운 책은 시간 들여 읽기도 아깝다. 책은 사는 데도 내 시간을 들여 번 돈이 들지만 읽는 것 자체도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북카페에서 빌려 읽는 책은 차라리 '읽어 보는 것'에 가깝다. 끝까지 읽어도 좋을지 확인해 보는 것이다. 대부분이 그 자리에서 다시 꽂아 두지만 그래도 간간이나마 배울 만한 것이 있겠다 싶으면 가지고 온다. 어제는 김미경 씨의 '언니의 독설'이라는 책을 빌려왔다. 한때 독설이라는 말이 온 인터넷을 도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도 블로그 포스팅을 하나 한 적이 있지만, 나는 기본적으로는 독설에 반대한다. 독설이랍시고 하는 충고들을 보면 비꼬는 말이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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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처럼 일하라독서록 2011. 9. 24. 03:26
삼성처럼 일하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문형진 출판 : 더난출판 2010.11.22상세보기 BEST 10 구절 p.34 그저 이동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조금만 서두르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간 약속이다. 이처럼 쉬운 것도 지키지 못하는 직장인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p.38 보고서는 '사실을 나열하는 문서'가 아니다. 그것은 업무의 확실한 마무리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뜀틀의 역할을 한다. 또한 회사의 비즈니스를 최종적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끌고 나가는 강력한 톱니바퀴이기도 하다. p.75 결국 책상의 상태는 내 머리의 상태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당장 해야 할 메모와 자료, 어느 정도 시간을 두어도 괜찮은 것, 그리고 마감만 챙기면 될 일들을 구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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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처럼 하라독서록 2008. 2. 10. 23:28
비서처럼 하라 상세보기 조관일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의사결정하고 보스처럼 바라보는 '비서'의 성공방식! 삼성그룹 사장단의 47%가 비서실 출신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 동안 비서가 단순히 커피를 타거나 임원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당장 오해를 풀어라. 비서는 회사의 핵심인재이자 히든 브레인이고, CEO의 비밀병기이자 준비된 1인자이다. 핵심인재가 되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비서들의 행동방식을 벤치마킹해보자. 『 탁월한 비서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업무의 기대치나 결과의 만족도를 온전히 '보스'에게 맞춘다 -보스의 입장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역지사지한다 -배려와 예절, 친절과 베풂의 부메랑 효과를 잘 안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확인하고 또 챙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