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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처럼 일하라
    독서록 2011. 9. 24.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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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처럼 일하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문형진
    출판 : 더난출판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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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10 구절

    p.34
    그저 이동 시간을 미리 계산하고 조금만 서두르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시간 약속이다. 이처럼 쉬운 것도 지키지 못하는 직장인이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p.38
    보고서는 '사실을 나열하는 문서'가 아니다. 그것은 업무의 확실한 마무리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뜀틀의 역할을 한다. 또한 회사의 비즈니스를 최종적인 목표를 향해 힘차게 끌고 나가는 강력한 톱니바퀴이기도 하다.

    p.75
    결국 책상의 상태는 내 머리의 상태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당장 해야 할 메모와 자료, 어느 정도 시간을 두어도 괜찮은 것, 그리고 마감만 챙기면 될 일들을 구획하고 정리해서 책상배치를 해야만 나 스스로도 헷갈리지 않고 일을 정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p.87
    충성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그것이 '상사 개인의 호불호를 만족시키는 행위'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충성은 본질적으로 한 개인을 만족시키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도식적인 한계를 깨뜨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성하지 않는 직원, 즉 회사와 자신을 심정적으로 분리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도식적인 한계를 뛰어넘지 못한다. '회사는 회사고 나는 나다. 상사는 상사고 나는 나다'라는 틀 안에서 자기 발전을 꾀하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이 틀 안에 갇혀 있을 때는 자신의 시각만을 고집하고 모든 것을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으로만 할 뿐이다. '늘 그래왔던 방식'은 창의적인 자기 발전에 결정적인 해악을 끼친다. 충성이란 자신의 방식을 버리고 상사가 가진 방식, 상사가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상사의 시각이 되고 상사의 입장이 되는 일인 것이다.

    p.91
    당시 삼성의 출장보고서 문화에 상당히 놀란 경험이었다. 출장보고서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다 쓰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보고서를 볼수 있어야 한다... 이는 완전한 '속도전'을 의미한다.

    p.136
    결국 모든 것은 '이슈의 선점 능력'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다. 업무에 관해서든, 사람에 관해서든 중요하고 핵심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것의 전후좌우를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능수능란한 전략전술의 변화를 실천할 수 있다.

    p.166
    조직 내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실수가 있는 것은 상시적인 일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얼마나 팀원들 간의 협조를 통해 빨리 해결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만약 담당자들이 이 문제를 가지고 싸움만 하고 있다면 조직의 차원에서도 손해가 아닐 수 없다.

    p.186
    자신과 일할 때 미래의 비전을 줄 수 있는 상사, 무언가 단 하나라도 배울 것이 있는 상사가 되는 것이 후배를 야단치고 달래고 어르는 일보다 훨씬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p.195
    직장인인 자신을 '월급을 받고 노동력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는 어떤 '가치'도 내재하지 않는다. '준만큼 받고, 받은 만큼 준다'는 단선적인 논리에서 '미래'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직장인은 '직장이라는 틀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이것으로 자기 발전의 계기로 만드는 것은 물론, 최종적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인식해야 한다. 여기에는 가치가 있고 미래가 있다.

    p.216
    긴장을 잘 참아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업무 몰입도가 상당히 강하고 전체적인 진행 속도가 묵직하면서도 빠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묵직하다'는 표현은 일의 매듭 하나 하나가 확실하다는 이야기이다. 그저 빠른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잘'하면서 빠르다는 이야기다. 물론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긴장에 대처하는 인간이 가진 인내심의 한계는 엇비슷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짜 성공하는 사람들은 긴장을 참아내는 인내심의 한계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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