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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한 사람이 맞닥뜨리는 소소한 자극들.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모여 일상이 됩니다. 반드시 맵고 짠 맛이 좋은 것이 아니듯, 블로그에 거창한 어떤 이야기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그저 담백한 국물만으로 성공하는 가게도 있듯, 일상의 기록으로 채우는 블로그도 나름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가 담긴 평범한 블로그, 라이프 테이스트(Life's Tast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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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를 그만 안아 주세요.
    사회.경제 2016. 4. 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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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squire(http://www.esquire.com/lifestyle/news/a44339/dogs-hate-hugs/)

    당신의 강아지를 이제 그만 안아줄 때가 되었다. 강아지 귀가 어떻게 늘어져 있는지, 혀를 얼마나 길게 늘어뜨릴 수 있는지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Psychology Today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와 주인들이 찍은 사진을 분석한 결과 82%의 개들이 안겨 있는 동안 대단히 걱정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싹 붙은 귀, 먼 방향으로 향하는 머리, 눈의 흰자 노출 등이 그렇다. 그 개가 얼마나 인내심 강하고 도도하고 귀엽든지 관계없이 영락없이 과도한 스트레스 하에 있는 모습이다. 바로 사그러들지 않는 당신의 애정 때문이다.

    개들은 한 가지 단순한 이유로 포옹을 싫어한다. 개들은 공을 따라 뛰고 위험에서 달아난다. 하지만 당신이 안고 있는 동안에는 뛸 수 없다. 포옹은 그들의 본능을 제한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사람의 양팔을 뒤에서 잡는 것과 비슷하다. 그것은 아프지 않지만 자유롭다는 느낌도 박탈당한 상태이다.

    개를 계속 사랑해도 좋고 최고의 친구로 보아도 좋다. 조금만 개가 원하는 거리를 유지시켜 주며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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