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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꺼낸 ativ 500T
    IT 2016. 5. 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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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오래 전에 얻어 왔던 아티브북을 다시 꺼냈습니다. 애초에 키보드를 별도로 사용하게 되어 있어 공간이 별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용도가 있다 보니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구겨 넣었나 봅니다. 속도도 느리고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모델이기는 하지만 지금 사용해 보니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1. 일단 크기가 작아서 무게가 가볍습니다. 집에 13인치 모델은 없다 보니 휴대성에서는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키보드가 필요 없다면 아이패드도 있습니다만, 윈도우 모델 중에서는 가장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 2. 예전보다 빠릅니다. 윈도우8 모델로 구입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8.1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 키보드 연동 문제가 생겨 한동안 방치되었는데, 최근 1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서는 전혀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속도도 8.0일 때보다 빨라졌습니다. 그 때는 다른 프로그램을 띄워 놓은 상태에서는 블로그도 볼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크롬을 띄울 수 없었던 문제이지 키보드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다릅니다. 현재 이 글도 크롬에서 작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윈도우10이 훨씬 나아진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대로 남아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1. 용량은 무슨 짓을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애초에 50GB짜리 컴퓨터를 사다 놓은 것이 문제이지, 여기에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하지 못한다고 불평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태블릿 겸용으로 생각하면 64기가짜리 아이패드와 비교해 볼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아티브북은 타자기로 전락한 듯....ㅋ

    2. 그때와 비교해서 빨라진 것이지, 다른 컴퓨터와 동등해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터치패드로 움직이는 마우스 포인터 속도가 터치스크린 두드리는 속도를 따라가지는 못합니다. 마우스 포인터 움직이는 속도도 빨라졌다가 더 느려졌다가...

    결론은... 그나마 윈도우즈1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그나마 쓸만해 졌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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