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널의 조건

프로페셔널의 조건(피터 드러커의 21세기 비전 1) 상세보기

피터 드러커 지음 | 청림출판 펴냄

1960년 대 말 지식 사회의 도래를 예견하고, 지식 사회에서는 지식만이 사회적 지위를 얻고 경제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생산 수단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 온 피터 드러커가 지식 사회에서 각 개인의 자기실현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즉 나의 강점과 가치관은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성과를 거두고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나는 인생의 후반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등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지식 근로자가 자신이

이 책을 알게 된 건 무려 2년 전, 입사하면서였는데요, 사실 몇 번을 읽어봤지만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다고 할까..

기간은 얼마 안되지만 직장 생활을 해 보니 제가 알고 있던 '지식'과 이 책에서 말하는 '지식'이 어느 정도 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걸 깨달으면서 조금씩 이해해 가고 있습니다. 그게 학생과 직장인의 차이일까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이해한 것이지 독립적인 지식인 개체로서의 이해는 아직 아닌 듯 합니다.

우선은 앞부분, 기업과 정부의 관계까지는 잘 넘어가기는 했는데 도식화해서 이해할 필요가 약간 느껴졌습니다. 그냥 읽어서는 읽을 때마다 공감은 하는데 잘 남지가 않아서 말입니다. 머리가 나쁜 건지, 정말 수백번을 읽어야 할까 싶을 정도니까요.

조금 강제성을 띄게 하기 위해서 하루에 한 장을 요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놓고 나니 왜이렇게 해야 할 일이 많은 건지..

아무튼 또 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