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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용 키보드 고르는 방법IT 2015. 4. 16. 08:30반응형
[라테의 iPhone에서 작성]
스마트폰에서 글을 치는 것은 저에게는 생활이나 다름없습니다. 거의 매일같이 뭔가를 적고 블로그에 올릴 포스팅 번역도 하고 말입니다. 컴퓨터에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경우에도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컴퓨터에서 작성하기보다는 단순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 때문에 컴퓨터로 작성을 합니다. 물론, 컴퓨터 화면에서는 URL도 넣을 수 있고 디자인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마트폰에서 작성하고 컴퓨터에서 수정하는 그런 단계를 설정하는 것도 '번거로워지면 결국 포기한다'는 습관에 따라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블로그 시찰을 하다가 기회가 있을 때 수정하기는 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한 이야기를 올렸었는데 그 글에는 제 고민이 충분히 들어가 있는 건 맞지만 혹시 그 글 때문에 구입을 그냥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추가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추가로 설명할 부분은 그리 크지 않고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바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가격은 블루투스가 최신 통신기술을 이용한 것이고 키보드는 기계적 힘과 전자회로의 혼합물이라는 특징을 생각해 보면 어째서 그렇게 천차만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로 기계적인 부분에 고장이 발생하기 쉽고 디자인 역시 이 부분에 손이 많이 갑니다. 이런 특징들을 잘 살펴서 보면 가격이 자신의 취향 면에서 저렴한지 비싼지 나름대로 결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특정 모바일 제품에 특화되어 나온 것은 나중에 모바일기기를 교체했을 때 사용하기가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가격 결정에 참조해야 합니다. 별도로 들고 다니더라도 그 가격으로 구입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2. 한영변환
기본적으로 언어 변환은 모두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외산 키보드일 때는 언어 변환을 하는 키 조합이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언어변환 키가 원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사용하기에는 확실히 편합니다. 스크린 키보드든 노트북 키보드든 사람이 자신이 사용하던 기존 제품과 기능 면에서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적응도 쉬운 법입니다.
3. Shift키
저도 간과한 부분인데요, 쉬프트 키가 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쉬프트키가 작동하는 방식이 스크린 키보드처럼 쉬프트를 누른 후 직후에 누른 키에 적용이 되는 방식인지 노트북처럼 쉬프트를 누른 상태에서 함께 누르는 키에만 적용이 되는 방식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동시에 누르는 것은 주로 들고 사용하는 조그만 키보드에서는 불편한 일입니다. 게다가 최악은 동시에 눌러야 하는 쉬프트키를 차용한 주제에 쉬프트 키가 하나만 있는 경우입니다. 그 방향도 왼쪽이면 "세상에...!"입니다. 쌍자음 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가능한 사람도 한반도를 뒤져 보면 반드시 있겠지만 저는 포기했습니다.
요약:
1) 가격 수준은 말 그대로 취향에 따라 매기는 것이므로 적정한지는 주관적으로 평가한다.
2) 언어변환이 타자에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 쉽게 적응될지 확인한다.
3) 쉬프트키가 두 개인지, 다른 키와 동시에 누를 필요 없는지 확인한다.반응형'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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