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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공부법어학연수 2016. 7. 4. 06:00
어학연수를 3~4년 생각하고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결국 가서 연장하기는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1년이 딱 매너리즘에 빠질때 쯤 더 머무르지 않고 돌아오기 좋은 시점인 듯 싶습니다. 제가 가서 한국인들을 보면 공부하는 유형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요,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끝나고 열심히 공부하는 유형 : 단어도 외워야 하고 새로운 문법도 배웠으면 써먹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공부하고 또 책을 들여다 볼 것이라면 해외보다는 서울을 추천합니다. 서울에도 어학연수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원들이 있으니까요. 어학연수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환상을 넘어 뭔가 얻어갈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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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여름 날일상의 끄적임 2016. 7. 1. 13:34
오랜 만에 비가 많이 내리지만 공기는 아직도 따뜻합니다. 7월이 되면 이제 여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시기라고 하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6월이면 이미 길거리는 반팔로 모두 바뀌어 있지요. 올해는 거기에 더해 습하고 모기나 날파리도 훨씬 늘어난 느낌입니다. 몇 번 가보지 않은 베트남이나 태국 같은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표가 날 수가 없습니다. 학습곡선처럼, 노력을 하는 동안 꾸준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내면으로는 성장하더라도 겉으로 보이는 건 그 노력들이 쌓여 한 순간에 표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제자리인 것 같지만 조금만 더 참고 조급해지려는 마음을 조금 더 다잡으려고 합니다. 하루에 10분만 더 책을 읽고 10분만 더 고민하고 10분만 더 코딩에 대한 글을 읽고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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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와 운동번역한 글들/운동 2016. 7. 1. 07:40
삶에 강한 동기가 있는 사람과 운동과의 관계 : 삶에 목표가 있는 사람이 운동도 더 한다 원문 : Study Associates Strong Purpose In Life With Exercise Trending News: You'll Exercise More If You Have A Purpose In Life 미국인들은 충분히 운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것은 날로 증가하는 비만, 심장질환, 암 발병 등을 볼 때 큰 문제이다. 최신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겨우 2.7%의 미국인들만이 운동/식습관/비만도/비흡연의 건강한 삶을 위한 네가지 필요조건에 들어맞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솔직히 이 안에 모두 들어가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미국 건강 통계 센터National Center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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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트래픽 눈길 사로잡기번역한 글들/블로그 마케팅 2016. 6. 30. 08:00
온라인 마케팅 부문에서 주로 듣는 말이 "후크Hook"와 "두괄식"일 겁니다. 이것이 저에게 깊이 다가온 이유는 그동안 이 블르그를 봐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이 주로 미괄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제목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지 밝히고 바로 설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론을 냅니다. 하지만 요즘 블로그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책도 아니고 웹 페이지 하나에 다 담아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여러 페이지에 나누어 설명하면 결국 모두 달아납니다. 한 패이지에 미괄식으로 설명하면 결국 스크롤해서 내려갑니다. 어찌됐든 설명은 원하는 것을 읽고 나서 읽게 되니 어차피 스크롤하고 넘어갈 거라면 아예 결론을 상부에 배치하고 설명을 읽을 생각이라도 들게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트래픽의 대부분이 검색이다 보니,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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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bit blazeIT 2016. 6. 27. 08:00
잡지에 나온 Fitbit Blaze 광고입니다. 처음 Fitbit을 접했을 때는 단지 '우리나라 회사가 아니겠구나'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시계같이 생긴 모양새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고, 단순히 발음이 '핏빛'이어서였습니다. 당시 모토는 특정 스마트폰 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건강을 챙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기쯤이 아니었나 싶었는데요, 이제는 제법 스마트워치의 느낌이 납니다. 기능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모양도 예뻐졌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애플워치입니다. 뉴스 피드도 괜찮고 활동량 정보는 없을 때는 몰랐지만 제공을 해 주니 익숙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 Fitbit Blaze는 만약 애플워치를 구입하기 전에 접했다면 아마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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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Brexit)가 생각보다 무서운 이유(Esquire.com)사회.경제 2016. 6. 26. 08:00
원문 : Why Brexit Is Much, Much Scarier Than You Think This is what economic suicide looks like. 브렉시트는 경제적 자멸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JUN 24, 2016 오늘(6월24일)은 혼돈의 날이 될 전망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이은 혼란 속에서 파운드화의 가치는 8% 정도 떨어졌고 총리는 사의를 표명했으며 5시간 만에 세계 경제순위가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당연히 이러한 초기의 혼란도 수습은 될 것이다. 유럽연합 탈퇴 수순은 최소 2년은 걸릴 것이기 때문에 유럽 이민자들이 즉시 빠져 나와야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혼란이 휩쓸고 나서 세계는 어떤 모습이 될까? 더 큰 혼란이 있을지 모른다. 브렉시트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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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개표 결과카테고리 없음 2016. 6. 24. 15:50
브렉시트(Brexit) 얘기가 처음 나올 때만 해도 저는 그냥 탁상공론일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걸 정말로 투표를 하고 개표 결과가 현실이 되면서 주식 시장도 요동치고 난리도 아니네요. 하지만 금융만의 문제가 아닌 영국과 유럽 사람들에게는 좀더 심각한 다른 면에서의 골치거리들이 있겠지요. 이미 늦었지만 브렉시트 개표 결과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던 페이지가 있어 소개합니다. 지도에 색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은 효과를 주어서 어느 지역인지 지역명도 표시해 줍니다. 대략적인 지역별 결과는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나타내 주고 있고요. 개표 결과 페이지 바로가기 한편, 브렉시트 이야기로 한참 시끄럽길래 블룸버그 TV를 보니 마침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주가와 환율 이야기만 나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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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된 언어영역 공부법번역한 글들/English 2016. 6. 23. 08:15
저는 2000년도 수능세대입니다.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만점은 아니고 104점을 맞았습니다. 상대점수는 물론 조금 올라갔었죠. 저는 몰랐지만 당시에 언어영역 평균이 조금 낮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당시 후배들이나 재수를 결심한 친구들에게 언어영역 공부를 어떻게 했었는지 질문을 받고는 했는데 당시에는 그냥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대답만 했었습니다. 저도 정확히 어느 부분 때문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언어영역은 점수가 공부한 만큼 오르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지문이 우선시되는 과목은 지문을 처음 접했을 때 뇌의 반응이 어떤지에 따라 문제를 푸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아무도 다음 지문을 예측할 수 없는데, 예를 들어, 시를 읽고 심상에 대한 문제를 풀고 바로 다음 문제가 과학 연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