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지표의 비밀

[라테의 Desktop에서 작성]

이 책을 구입한 건 2010년이었습니다. 정확한 건 뒤져보아야겠지만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 중에서 완전히 느낀 건 단 한가지, 어째서 노동시장 보고서 때문에 지금 금리를 올리니 마니 하는 것이 당연하냐는 것 뿐입니다. 그 밖에는 기억도 나지 않네요. 그래서 다시 읽어 보려고 합니다.

함께 읽으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소개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미사여구보다 서문만 읽으면 바로 빌려 보든 구입해 보든 할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은 실제로 영향이 있는 것과 별개로 금융시장이 반응을 한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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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지표의 비밀

저자

#{for:author::2}, 세계 경제지표의 비밀#{/for:author} 지음

출판사

럭스미디어 | 2010-02-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계 경제지표의 비밀』은 수많은 개인 투자가들의 안목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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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무엇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고요? 경제지표? 어쩌다가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셨나요?"

내가 계획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자 타임지의 동료가 보인 첫 번째 반응은 바로 이것이었다. 그 동료 또한 금융 전문 저널리스트였기 때문에 나는 그녀로부터 현명한 충고와 지지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했었다. 우리는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계속 이어나갔다. "제가 정확히 들은 게 맞나요?" 그 동료는 쉽사리 믿기지 않는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다. "우리가 지금 경제 통계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자 하는 당신의 계획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게 확실해요?" 네, 하고 고개를 주억거린 후 나는 이 아이디어가 몇 달동안 내 머릿속을 지배해온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책으로 쓰기 어려운 주제임을 나 역시 알고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떠안을 준비 또한 충분히 갖추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는 나의 설명을 참을성 있게 경청하고 난 후 여러 가지의 제안을 던져주었다.

"우선, 현실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경제지표에 관한 책은 섹시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날카롭고 정말로 재미있어야겠죠. 소비자물가에 대한 내용은 선정적이어야 해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에 대한 외설적인 이야기들도 필요하겠네요. 내구재주문을 다룰 때는 조크를 많이 추가해 주세요. 그리고 해외무역과 비농업 생산성에는 톡톡 튀어나오는 유머들이 섞여 있으면 좋겠죠. 또... 이봐요, 지금 내가 하는 얘기들을 메모하지 않을 건가요?"

갑자기 모든 식욕이 사라져 버렸다. 그녀가 내 아이디어를 조롱했기 때문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 반대였다. 그 모든 빈정거림 속에는 내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천재적인 메시지가 숨어 있었기 때문이다. 경제지표라는 주제는 불가해한 전문용어들과 따분한 통계자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치명적인 지루함을 안겨줄 수 있다. 그 동료와의 점심식사 이후에 나는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있어서 내가 당면하게 될 가장 커다란 도전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제지표들을 식별하고 이를 설명하는 일이 아니라 전체 주제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이 책의 집필 초기부터 나의 목적은 첫째, 복잡하기 짝이 없는 주요 경제통계의 미로라서 이 책의 집필 초기부터 나의 목적은 첫째, 복잡하기 짝이 없는 주요 경제통계의 미로 속에서 헤매본 경험이 전무하거나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것과 둘째, 이러한 경제 지표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 그리고 더 나은 투자 및 사업결정을 위해 이 지표들을 이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경제학 학사학위, MBA, CPA 등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인식을 없애는 것이었다.

물론 이러한 책이 정말로 필요한지에 대해 많은 의문들이 생겨날 수도 있을 것이다. 경제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경제 지표에 신경을 써야 하느 ㄴ이유는 무엇인가? 얼마나 많은 신규 주택이 건설되고 있는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양이 전달대비 증가 또는 감소하였는지, 기업의 원재료 구매가 증가 또는 감소하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에게 어째서 중요한가?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걱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제지표들로 이루어진 잡동사니는 전문가들이 해결하도록 맡겨버리고 그 결과만을 우리에게 통보하도록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실제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처럼 난해한 경제 지표들을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투자상담가들의 견해에 의존하거나 TV에 출연한 전문가들이 경제 및 금융시장에 계속해서 던지는 말을 경청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더 깊이 있는 조사에 흥미를 보이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그러나 이러한 태도는 주식시장 거품의 폭발과 닷컴 부문의 붕괴가 모습을 드러낸 2000년에 이르러 급격히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조 단위에 이르는 개인 자산 손실을 경험하며 울화와 분노를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손실은 피해 자산이 개인 저축인지, 401k 플랜인지, 연금인지 여부에 상관 없이 무차별적으로 발생하였다. 이 혼란 속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채 무사히 탈출한 투자자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세계 곳곳에서 목격된 이와 같은 아수라장은 미국인들에게는 주식과 채권 투자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위험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개인의 금전적인 편안함이 유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고통스럽고 진지한 교훈을 던져주었다.

이처럼 끔찍한 경험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바로 일반 투자자들이 이른바 '전문가'들의 투자 자문에 얼마나 지나친 의존성을 보이고 있는가 하는 사실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노련한 투자포트폴리오 관리자와 오랜 경험을 가진 전문적 마켓 관계자-이 투자 고객들의 자산 보호와 손실 억제라는 책임에서 대실패를 거두었다는 사실 역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다. 설상가상으로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투자한 기업들 중 일부와 심지어는 고생해서 번 돈을 위탁한 중개회사들이 자신들에게 서슴없이 거짓말까지 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극심한 분노에 빠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증권 회사의 비효과적인 조언, 끝없이 드러나는 기업의 부정부패, 몇몇 유명 월스트리트 금융회사들이 발표하는 편향된 연구보고서에 환멸을 느끼게 된 많은 미국인들이 타인보다는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며 스스로의 힘으로 투자를 하겠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오늘날에는 집과 직장에서, 심지어는 여행 중에도 엄청난 양의 정보 자원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사실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전례 없이 많은 경제 및 금융 뉴스와 분석 결과들을 누구나, 그리고 어느 때나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24시간 방송되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경제 관련 뉴스, 금융시장과 경제의 전망에 관한 다양한 견해 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주는 수백 개의 유용한 웹사이트들도 포함된다. 

경제지표들이 이 모든 상황에 어떻게 들어맞을 수 있을까? 투자자들, 또는 기업 경영자들, 평범한 노동자들이 이러한 보고서들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경제가 조만간 어떤 성과를 달성할 것인지, 더 중요하게는 미래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인지를 말해 주는 매우 중요한 바로미터가 바로 이러한 경제지표들이기 때문이다. 이 지표들은 기업의 이윤, 이자율, 인플레이션에 궁극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제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해 준다. 자동차나 주택 금융의 미래 가격, 고용 안정,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좌우하기도 한다. 경제 지표들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것은 기업가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미국 내의 경기를 파악함으로써 기업경영자들은 장비의 추가 구입, 재고의 증가, 노동자 고용, 신규 자본의 증가 등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더욱 큰 확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국제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에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기회 평가에 도움을 주는 국제 경영 지표들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경제 보고서들에 대한 평가는 어느 지점에서 시작되어야 하는가? 이 세상에느 ㄴ눈이 팽팽 돌아갈 만큼 많은 수의 경제 통계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모두에 관심을 갖는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매일, 매주, 매달, 그리고 분기별로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경제 관련 수치들은 미국 경제의 현황애 대해서 종종 상충되는 내용을 전달하기도 한다. 게다가 주식, 채권, 외환시장은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제각기 다른반응을 보인다. 금융시장에 불안감을 불러 일으키는 경제 뉴스가 있는 반면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 뉴스도 있다. 예측 가치가 전무한 경제 지표들도 많지만, 그 반면에 향후 12개월 동안의 경제 향방을 예측하는 데 있어서 놀랄 만큼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온 경제지표들도 존재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각 경제 지표들은 저마다 다른 출처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다. 미국 정부는 상무부 경제 분석국, 연방 준비국과 같은 기관들을 통해 경제 자료들을 제작,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외에도 많은 경제 지표들이 셀 수 없이 많은 민간단체들에서 작성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및 경기선행지수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전미부동산협회(NAR)는 월별 기존주택판매 자료를, 고용서비스 회사인 챌린저-그레이-크리스마스 사에서는 월별 기업해고 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미국 내의 경제활동만을 그 평가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다른 나라들에서 발표되는 경제 지표들까지도 평가 대상에 넣고자 할 경우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관련 정보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수없이 많은 경제지표들이 모두 유용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집중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정보는 과연 무엇인가? 투자자들, 기업경영자들, 심지어는 경제학자들은 경기와 관련된 수많은 지수들 중에서 연구 가치를 지닌 지수들을 어떻게 선별해 내는가? 금융시장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표들은 무엇인가? 경기의 향방을 예측하느 ㄴ데 있어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는 지표들은 무엇인가? 바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이 책의 주 내용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 '감금'은 민감한 경제지표들의 발표를 둘러싼 전형적인 상황 연출에서 출발한다. 속박에서 풀려난 경제보고서가 세계 곳곳의 컴퓨터 스크린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감으로써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러일으키는 반향은 모든 미국인들의 재정적 웰빙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또한, 새롭게 소개된 경제활동 관련 지수들과 전통적인 지수들 일부의 집계 방식에서 나타난 변화를 감안하여 경제지표들을 각각의 영향력에 따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경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경제지표는 무엇인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해 저자와 다른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상위 10위의 '경기선행지수'를 목록화한 표를 소개한다. 그러나 어떤 지표가 가장 뛰어난 예측 능력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차트에 포함되는 경기선행지수들은 다른 차트들에서와 달리 엄격히 등급화되어 있지는 않다.

경제지표와 관련된 책에서는 기본적인 몇 가지 경제용어들에 대한 언급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2장 '초보자를 위한 전문용어 가이드'에서는 경제지표를 이해하고자 할 때 미리 숙지해야 하는 주요 용어들과 그 개념을 최대한 쉽게 정의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제3장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의 경제지표들'에 있다. 이 장에서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을 시장에 미치는 영량력에 따라 평가하고 있으며, 각 지표들은 아래의 중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위해 고안된 틀 안에서 논의된다.

- 이 경제지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 계산 방법(물론 모든 사람들이 경제지표 합계 방식의 핵심적인 상세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표 산출의 근원적인 방법론을 이해한다면, 그 지표들이 갖는 단점과 유용성을 더욱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경제지표가 경제의 미래에 관해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가? 이 질문은 두 개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목적은 경제보고서에 담겨 있는 가장 흥미롭고 유용한 자료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면서 독자들에게 공식적인 보고서와 그 보고서에 포함된 표를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적은 몇 달 후의 경제성과를 경제 성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단서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경제 지표들은 각 보고서의 실제 내용을 부분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모든 경제보고서들은 각 보고서의 실제 내용을 부분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이 보고서들은 각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PDF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각 경제지표의 웹사이트 주소가 이 책의 뒷부분에 실려 있다.).

- 채권, 주식, 달러의 가치가 최신 경제 보고서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경제보고서에 대한 금융시장들의 반응은 저마다 종종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금융시장이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몇 가지 특정 지표들이 있으며, 금융시장의 반응 양상과 반응 수준은 지표가 시의적절하게 발표되는가, 발표 내용이 시장의 예상과 다른가, 뉴스가 발표되는 시기와 동시에 어떤 경제적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ADP 전미고용보고서, 미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 보고서, 국제 자본유출입동향 보고서와 연방정부 차원에서 상당히 많은 지수들을 소개하였다.

제4장 '국제 경제지표: 그 중요성의 이유'에서는 가장 영향력 있는 해외 경제지표들을 관찰한다. 미국경제와 금융시장이 전 세계의 나머지 지역과 밀접하게 통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다른 나라의 경제활동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들을 결코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다른 나라들에서 경제 성장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 미국 생산업체는 더 많은 제품들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들의 경제성장이 답보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면 미국의 수많은 대기업들과 노동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과 채권투자에 관심이 있는 미국투자자들은 해외 경제지표들을 연구함으로써 해당 국가와 지역이 매력적인 투자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인도 국내총생산과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였다. 아시아의 '또 다른' 거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인도는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21세기 후반부에 인구와 국내총생산 측면에서 중국을 추월하게 될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제5장 '미국 경제지표들을 제공하는 최고의 웹사이트 목록'은 세상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를 말해주는 반증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재와 과거의 경제통계 자료들은 전문회사들로부터 유료로만 구입할 수 있었다. 원하는 자료의 양이 많아질수록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자료들을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경제통계자료의 '민주화'는 경제전문가부터 일반투자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정보를 다운로드, 열람,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경제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가장뛰어나고 신뢰성 있는 웹사이트들을 모아놓았다. 거듭 말하자면 모든 자료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회원가입을 요구하기도 한다.

제5   장의 끝부분에는 '전례 없는' 유용한 경제지표들로 구성된 새로운 타입의 리스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리스트에 포함된 지표들은 열차화물수송량, 영화관람객수, 호텔예약건수 등과 같은 특정 경제 부문의 기업활동을 측정하는 데 유용한 월간 및 주간 지표들로서, 현재와 미래의 경제력을 다루는 광범위한 경제지표들에 대한 해석을 보강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제6장 '전 세계 경제지표들을 제공하는 최고의 웹사이트 목록'은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 경제자료들을 단시간에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 미국만큼 수준 높은 경제정보들을 수집하고 제공하는 나라는 없다. 미국 경제정보는 그 폭넓은 범위와 위상으로 인해 세계 표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온라인상에 존재하는 엄청난 양의 국제 경제자료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언어(영어 버전으로 제공되지 않는 자료들이 많다), 포괄성, 정확성, 시의성에 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장에서는 가장 뛰어나고 신뢰성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영어 버전으로도 제공하고 있는 국제 경제지표들을 목록화하였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면,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사이트는(적어도 이 책이 집필될 당시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미국 및 해외의 모든 인터넷 주소들의 활성화 여부를 체크하여 독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집필은 많은 가르침을 주는 매우 즐거운 작업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이 책은 경제에 관해 다루는 교과서나 전문서적이 되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저자의 목적은 독자에게 경제지표를 보는 방법, 이 경제지표들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이유, 이 경제지표들이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해 제시하는 내용, 이러한 모든 정보들을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한 독자들의 이해를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컴퓨터가 한 번의 고장을 일으킬 때마다 내가 흘렸던 많은 양의 진땀과 불쑥불쑥 치밀던 울화통이 가치 있는 결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버나드 보몰

뉴저지의 프린스턴 정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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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저자 서문

감사의 글

역자 서문

1장 감금

미국 경제지표

국제 경제지표

2장 초보자를 위한 전문용어 가이드

연율

경기 순환

컨센서스(합의) 조사

이동평균

명목달러 대 실질달러

개정과 벤치마크

계절조정

3장 가장 영향력 있는 미국 경제지표들

고용

고용현황

주간 실업수당신청건수

구인광고지수

기업해고보고서

대량해고보고서

ADP 전미고용보고서

소비자지출 및 신뢰도

개인소득과 지출

소매판매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매업판매액

주간 체인스토어 판매액

소비자 신용거래 미상환분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심리조사

소비자안정지수

투자자낙관지수

국내생산 및 재고

국내총생산(GDP)

내구재주문

공장주문

기업재고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률

공급관리자협화(ISM) 제조업보고서

공급관리자협회(ISM) 비제조업 보고서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경기지표)

경기선행지수

주택과 건설

주택착공과 허가건수

기존주택판매

신규주택판매

주택시장지수 : 주택건설업협회

주간 모기지신청 동향 및 모기지 체납 조사

건설지출

연방준비국

지역연방은행 보고서

뉴욕연방은행: 뉴욕주 제조업지수

필라델피아연방은행 : 기업경기전망 보고서

리치몬드연방은행 : 제5지구 제조업활동

시카고연방은행 : 국가활동지수

연방준비국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 북)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보고서

해외무역

제품과 서비스 국제무역

경상수지(국제거래보고서)

국제자본유출입동향

가격, 생산성, 임금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고용비용지수

수출입물가

생산성과 단위비용

노동비용

실질임금

수익률곡선

4장 국제경제지표: 그 중요성의 이유

독일 산업생산

독일 IFO 비즈니스 서베이

독일 소비자물가지수

일본 단칸지수

일본 산업생산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세계: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OECD 종합선행지수(CLI)

중국 산업생산

인도 : 국내총생산과 도매물가지수

브라질 산업생산

5장 미국 경제지표들을 제공하는 최고의 웹사이트 목록

발표 일정

경제 뉴스

미국 경제

소비자 행동

고용 현황

주택매매 및 건설활동

국제무역

인플레이션 압력

연방준비은행 보고서

연방예산

이자율

통화와 신용

미국 달러화

경제통계자료 원스톱 쇼핑

기타 유용한 경제자료 사이트

특이한 경제지표 모음

6장 전 세계 경제지표들을 제공하는 최고의 웹사이트 모음

해외경제자료 보고서 발표 일정

세계 경제뉴스 출처

각국의 경제통계자료 웹사이트

전 세계 경제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최고의 메가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