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캐나다 진출 준비 중(월스트리트저널)

​Apple Pay Plans to Launch in Canada

출처: http://online.wsj.com/news/articles/SB11136138603218164059904580586311296109690

방금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팝업이 떴네요. 애플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캐나다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밖으로 진출하는 첫 시도여서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신용카드처럼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캐나다가 상대적으로 아이폰의 비율이 높아 성공 가능성이 좀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양입니다. 6개 대형은행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로 6개 은행 계좌 모두 연결할 수 있을지는 협상이 모두 끝나고 확정되어야 하루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문제는 애플에서 취하는 수수료일텐데 어떻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앱에서는 복사가 안되어서 전처럼 주욱 이어서 번역은 힘들고 대략 이정도만 해야겠네요. 다른 매체로 읽을 수 있게 되면 도전을 해 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은행들은 결제를 위해 본인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 인증 등의 한 단계 더 거치는 방안을 원하고 있지만 이미 캐나다에서는 앱카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사용자에게 특별히 그런 이유로 거부감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다네요.
우리나라에도 좀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이유보다, 우물안 개구리 주제에 사용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좀 덜 보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