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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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시 팝업이 뜨지 않는 MS office Classic MenuIT 2010. 10. 19. 10:35
회사에 떠돌던 MS office 2007용 Classic Menu를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이 포스트 참조) 종료할 때마다 뜨는 팝업이 거슬리기 시작하였다. 무료로 사용하니 그다지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바쁘게 사용할 때 불편함으로 다가오는 건 순식간이었다. 내용만 저장을 해 놓은 상태라면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머리는 생각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판에 박힌, '편리함만을 좇는 현대인의 안이함'이라는 말이 순간순간 다가온다. 어쨌든 필요를 느끼니 검색을 하게 되고, 몇 번의 말도 안되는 사이트 방문 끝에 하나 찾아냈다. 기존 포스트에 그대로 붙여도 되는 내용이지만, 역시나, 공짜로 얻은 정보는 아니기에 유용하게 링크해 준 블로그들을 함께 링크하기 위해서이다. 물론, 소프트웨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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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및 실행 확인용 캘린더(A3 size)IT 2010. 10. 18. 22:04
개인적으로 OPPM을 자기계발에 사용하기로 마음먹고 있는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미진한 경험으로 인해 책에서 주어진 Form을 수정한다거나 하는 단계까지는 나아가지 못하였다. 대신,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산출물들이 구체적인 계획의 형태로 나오게 되어 있다. 건물을 짓는 것과 비교하자면, 프로젝트 시트대로 나아간다면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올리고 벽을 쌓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아가듯이, 무엇을 하겠다는 개인적인 목표 실현의 도구로 사용하게 되면 하나의 프로젝트 시트의 산출물은 각 단계들의 경과를 표시하는 수많은 계획과 실적의 형태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물론 하위 프로젝트들 역시 각 계획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이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일정과 프로젝트의 괴리이다. 프로젝트는 프로젝트대로 단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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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보내기IT 2010. 10. 14. 00:21
블로그의 글을 발행하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자동으로 보내게 하기 위해 필자가 사용하던 웹앱은 http://twitterfeed.com 이다. 블로그 RSS를 등록하면 트위터로 보내주는 서비스인데, 이름과는 달리 Twitter, Statusnet, Ping.fm, Hellotxt, Facebook이라는 네 가지 서비스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블로그에 대해 전송할 서비스 계정을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Ping.fm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글을 올릴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직접 로그인하지 않고도 글을 올릴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위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폰의 앱으로 모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에게는 특별한 메리트는 없는 듯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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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이-아이폰3Gs 간 영상통화IT 2010. 10. 13. 17:12
페이스타임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는 아이폰4에서(만) 영상통화가 지원된다는 소식에 약간은 흠칫 했던게 사실이다. 어차피 아이폰3는 거울을 사용하지 않으면 상대편 얼굴을 볼 생각은 못하는 것이니 간단히 포기하고 부러운 눈으로 뉴스만 눈팅 아이폰 3Gs나 제대로 사용하자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하지만 필요한 건 뭐든지 나온다는 앱스토어에 영상통화용 애플리케이션이 나타났다. "Tango Video Call" 앱스토어에 올라온 지는 꽤 오래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포스트도 넘쳐나고 사용법 역시 잘 나와 있다. 설치부터 주소록에 인식시키는 법까지. 한마디로 이제는 새로울 건 없다. 필자 역시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니 나름 익숙해졌다. 와이프가 집에서 뭔가 보여주어야 할 때 예전에 문자로 사진을 보낸다던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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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 2007에서 개체선택하기IT 2010. 10. 7. 18:14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30분을 잡아먹어 본 사람은 그 허무함 또한 알 것이다. 엑셀2003에서 아래에 위치한 화살표만 누르면 간단히 개체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경험에 비해 모든 것을 메뉴창에서 찾아내야 하는 2007은 고난의 연속이다. 아직까지 엑셀만 사용하고 있으니 망정이지 파워포인트로 준비해야 할 상황이 겹쳐 있었다면 퇴근을 언제 했을지 생각만 해도 까마득하다. 하지만 다행히 하나씩 길을 찾아내고 있다. 때로운 도움말에서 이상한 이야기만 떠서 당황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수소문하면서 아는 척 하던 사람과 결국 같이 고민하게 되기도 하였지만 순수하게 메뉴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엑셀을 처음 배우던 때보다는 빨리 익숙해지는 것 같다. 사실, 숨어 있다고 생각했던 개체선택 화살표는 숨어 있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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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Office 2007에서 2003 Classic 메뉴 사용하기IT 2010. 10. 6. 12:47
재작년,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Microsoft Office2007이 포함된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회사에서는 아직도 2003을 사용하는 데다가 메뉴도 많이 달라서 집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메뉴를 익히는 것도 익히는 것이지만, Powerpoint를 작성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가로로 긴 와이드 화면에서 세로로 그렇게 큰 공간을 사용해 버리니 활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상태로 집에서 사용하는 문서 따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문서 따로, 이런 식으로 하다가 이번에 회사의 컴퓨터도 모두 2007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그렇게 되고 보니 어쩔 수 없이 2007에 익숙해져야 하는 상황인데, 메뉴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으니 업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었다.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파일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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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직접 사용하기IT 2010. 10. 1. 21:10
오래 전 -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 One page proposal의 후속같은 표지를 가지고 있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사실은 One page project가 출간된 기념으로 One page proposal이 함께 포장된 책이 있어 구입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당시에는 말 그대로 피동적으로 읽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도 한페이지짜리 보고서를 권장하기 시작했을 때라 읽어야겠다고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절박함이라던가 쉽게 이야기해서 필요한 이유를 모르고 읽었던 것이다. 실행을 하겠다는 마음가짐 없이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들과 예시를 동물원 동물 보듯 당연하게 지나가며 읽었던 것. 그래서인가 다시 펼쳐본 이 책이 보물창고같이 느껴진 것 자체가 뭔가 잘못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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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생활의 변화IT 2010. 9. 30. 00:53
학창 시절부터 항상 그랬다. 1년 단위로 생기는 갑작스러운 변화 외에는 매일 매일이 그저 매일 매일이었다.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즐거운 일, 슬픈 일, 화가 나는 일, 모두 시간이 흐르면서 나를 스치고 지나갔다. 모든 갑작스러운 변화는 외부에서 밀려왔고 나를 흔들었다. 나는 직진하려고 하는데 그 변화들은 나의 궤도를 바꾸었다. 내가 선택한 변화들은 솔직히 말해서 얼마 되지 않는다. 트위터를 만났다. 당시는 좋아 보였지만 스마트폰 입장에서 보면 간신히 인터넷 흉내만 내던 조악한 아르고폰에서 지원한 트위터 덕으로 아르고폰을 버리고 아이폰으로 갈아탔다. 그 전에 비해 변화를 몸으로 누리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내가 겪는 간접 경험은 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었다. 한마디 한마디 짧은 글들이지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