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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프로그래밍 기초 서적
    IT 2010. 11. 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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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영풍문고 종로점에서 아이폰 프로그래밍에 대한 도서를 두 권 샀다. 아무래도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학부시절 간단한 마이컴 프로그램을 짠 데에 지나지 않아 나름 쉬워 보이는 것으로 골랐는데, 그나마도 C와 Object-C의 차이점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시작할 때에는(이전 글 참조) 그래도 의욕이 있어서 조금씩 이해하면서 전진했지만, 어느 정도 가니 지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책을 끝낼 때쯤에는 예제란 예제는 다 따라했는데도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하기는, 궁금한 부분이라는 것이 생긴다는 건 그만큼 많이 배웠다는 뜻일 것이다. 아는 부분이 생기니 설긴 부분이 눈에 띄는 것이라는 건 이해가 간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실습 없이 책만 달랑 읽은 것도 아닌데 한 권을 다 읽고 코드 작성은 커녕 읽는 데에도 계속 버벅거린다는 건 아무래도 스스로도 민망한 일이었다. 
    그래도 하기로 한 건 해야겠기에, 나머지 한 권도 시작했다. 어제다. 순서는 분명히 더 쉬워 보이는 것에서 어려운 것 순으로 잡았는데, 잘못 잡은 것 같았다. 난이도가 더 쉽진 않았지만, 설명하는 순서와 설명하는 내용 면에서 훨씬 알아듣기 쉬웠다. 물론, 첫번째 책을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계속 읽어나간 까닭에 코드 자체는 눈에 많이 익은 것도 한 가지 이유겠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두번째 책을 읽기 전과 읽기 시작한 후의 기분이 완전히 다르다. 

    두 책은 다음과 같다.
    아이폰 프로그래밍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제임스 브래넌 / 정기훈역
    출판 : 정보문화사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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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를 위한 아이폰
    국내도서>컴퓨터/인터넷
    저자 : 폴 데이텔,하비 데이텔 / 박석정역
    출판 : 정보문화사 2010.07.21
    상세보기

    순서는 위에 적은 내용과 같다.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먼저 읽고 프로그래머를 위한 아이폰을 지금 읽고 있다. 실제로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아이폰으로 시작해서 조금 어려운 내용을 아이폰 프로그래밍에서 찾아보는 형식이 더 맞을 듯 하다.

    도서는 두 권만 구입했고 당분간은 구입할 생각이 없다. 아이폰이라는 것이 영원히 지금 상태가 지속될 것도 아니고, 프로그래밍의 범위도 계속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시작을 너무 거창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본업이 아닌 이상, 재미가 들고 생활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는 투자가 노력을 넘어서서는 안될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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