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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500 터치패드 무시하고 글쓰기
    IT 2015. 5. 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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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으로 워드를 칠 때마다 답답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요즘은 포스팅을 주로 하기 때문에 포스팅할 때만 그렇지만 엑셀을 하거나 그 밖에 아무튼 키보드 칠 일만 있으면 말입니다. 문제는 터치패드입니다. 요즘은 나름 터치패드를 키보드 가운데에 잘 위치해 두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자꾸 키보드를 치다 보면 커서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같은 글자를 반복해서 치거나 멀리 있는 글자에 조금 무리해서 손가락을 뻗거나 하면 그 자리에 그대로 클릭이 됩니다.

    저는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냥 생각하기를, 맥북에서는 터치패드 클릭이 그냥 소프트 터치가 아니고 실제 터치패드 자체를 눌러야 되는데 불편하구나, 정도였는데, 알고 보니 노트북 중에서도 터치패드 자체가 버튼처럼 눌리는 경우가 있더군요. 다행히 제가 사용하는 제품도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설정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맨 위에 선택해 놓은 'Tapping'이 바로 그 설정입니다. 이 설정에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하게 '제어판>TouchPad'였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제품은 터치패드 자체가 버튼처럼 눌리는 타입이어서 한 손가락 터치를 인식하지 않게 하고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도서관 같은 곳에서는 사용하기 힘들겠죠. 내내 딸깍딸깍 거려야 하니까요. 하지만 저는 학생이 아니어서 커피숍으로 갑니다^^;;

    두 손가락 역시 탭 설정은 꺼 두었습니다. 간혹 두 손이 모두 터치패드 위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버튼처럼 눌리지 않는 키보드의 경우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버튼처럼 눌리지 않는 터치패드의 경우에는 모르겠습니다. 원래 터치패드 관련 화면 역시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로 사용하시는 노하우가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히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터치패드 아래에 버튼이 따로 있어서 터치패드를 두드리게 하지 않고 해당 버튼만 사용하게 합니다. 보통 그런 설정은 제어판의 '마우스'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곳에 없다면 별도의 '터치패드' 항목이 제어판에 있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없다면 작업표시줄(<시작> 버튼이 있는 곳)에 터치패드 아이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설정 화면에서 '두드리기' 또는 '두드려서 클릭', '탭해서 클릭' 등의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지금 굳이 위와 같이 설정한 것은 삼성 아티브탭 T500은 워낙 바보기계라, 무선마우스 USB만 꽂아도 버벅거려서 사용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터치 인식을 끄는 건데(보통 노트북은 Function 키를 사용해서 쉽게 끄고 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할 때마다 글을 쓸 때 껐다가 다시 다른 것을 참고할 때는 켰다가 하는 게 더 번거롭다 보니 저는 저런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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